"유성룡" 지옥의 전쟁, 그리고 반성의 기록
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역설하신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명언이 아니더라도 징비록은 반드시 후대의 우리가 읽고 명심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정신이다.
옛 선현들의 글귀는 참 담백하고 허식/가식이 없다.
곁에서 본 장면도 한발짝 떨어져서, 다른 사람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좌,우 치우침 없이 잘 서술한 것이 참 새롭다.
현대의 자극적인 소설을 많이 읽은 나에겐 흥미가 없어 보이지만 전쟁은 정말 지옥이라, 그 당시 또는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한 나에겐 옷깃을 여미며 읽고 되새겨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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