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란집 - 박완서 선생님.
70대 노부부의 담백하고도 단아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글로써 참 맛깔나게 표현했다.
"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" 작가의 어린시절의 기억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글.
1930년대, 40년대, 50년대... 어려웠던 시대의 글을 참 Detail하게 기억해낸다는게 대단함...
한 부부와 인생을 해로한다는 것이 예전엔 누구나 그냥 되는 줄 알았는데... 참 복이 많은 사람이야 가능할 것 같다.
그냥 편안하게 읽고 눈과 마음이 밝은 느낌의 책,
반드시 그리 해야한다는 부담없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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