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3월 2일 월요일

일상순례자 - 김기석

길 위의 사람 김기석목사의 일상순례자

예수, 그는 우리 일상의 자리에 현존하면서 길을 가리키고, 길을 함께 걷고, 스스로 길이 됨으로써 가늠할 수 없는 크기의 선물이 되었다.

가야 할 길을 알고 걷는 이의 발걸음은 흔들림은 있을지언정 바향을 잃은 일은 없다.
예수를 길로 삼고 살아간다는 것, 그것은 마음에 든든한 지주를 세우는 일이다.
세상길은 여전히 팍팍하지만, 그 길을 흐르듯 걷는 이들에게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다,
눈이 열린 이들은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는 법이니 말이다.
 _본문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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