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잘 지내나요, 나는 잘 지냅니다."
까칠한 도시남자의 제주 생활 적응기
"내려놓는다/버리겠다"는 말은 참 쉽게 할 수 있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다.
직장에 매인 사람이 아닌 작가이기에 그렇게 훌쩍 제주로 떠날수 있을까 ?
글쓰는 제주가 없는, 매일 출근해야하는 사람이라면 ??
작가는 힘겨웁게 집필했겠지만 가볍게 읽었다.
늘 느끼는 것이지만 가식없이, 읽는 사람을 참편하게 본인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글솜씨가 참 부럽다.
결국 누구에게나 모든것이 공개될 것임에도...
편하게 가감없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다는 것이, 그것도 읽는 재미까지 포함해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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