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12월 2일 화요일

웃음, 웃기는 글, 유머 -1

1.
자고 있는데 새벽 3시에
동생이 전화를 했네요.

행님아...
낸데...
차 안에 물건들 도둑 맞았삤는갑다..ㅠㅠ

그라모 퍼뜩 경찰에 신고 해라...

아이다...
비싼 거 이자뿐거는 아니고 핸들하고..
브레이크랑 액설레이터랑 없어졌삤다~

요새 도둑놈들 별시러븐거 다 훔치가네...

행님이 와서 내 쫌 데려 가도~

알았다~
쫌만 기다리라...ㅠ_ㅠ

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
빠져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.

행님아..... 낸데.....
안와도 되것다.....

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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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
내가 술이 마이 취했는갑다~~
조수석에 앉아 있었네...
아  씨..

2.
(와인) ^^어느 선사 고승의 지혜로운 불경^^


한 중년 남자가

젊고 예쁜 여자와 정사를 마음껏 즐기다가,

복상사로 안면에 엄청 황홀한 표정을 지은 채,

그만 죽어 버렸다.

그런데,

남자의 거시기 물건은 죽지도 않고,

마냥 성난 채, 그대로
서 있어서... (으으) (으으) (으으)

입관을 해야 하는데...

관 뚜껑이 도저히 닫히질 않았다. (절규) (절규)

어떤 처방을 해도

물건이 계속 서 있어
마냥 난감하기만 했다. (헤롱) (외계인) (헤롱)

그러던 중,

고명한 스님 한 분이 오셔서 불경을 드리자,

남자의 물건이
살그머니 죽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... (깜찍) (깜찍)

입관을 마치고,

고것이 하도 신기하여

스님께
불경드린 내용이 뭐냐고 여쭤 봤더니...  (궁금) (궁금)

(최고) (최고)  스님 왈  (땀) (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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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처 온다~~~ (입술) (입술)

본 처 온다~~~ (입술) (입술)

본 처 온다~~~ (입술) (입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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