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자고 있는데 새벽 3시에
동생이 전화를 했네요.
행님아... 
낸데... 
차 안에 물건들 도둑 맞았삤는갑다..ㅠㅠ 
그라모 퍼뜩 경찰에 신고 해라...
아이다... 
비싼 거 이자뿐거는 아니고 핸들하고.. 
브레이크랑 
액설레이터랑 없어졌삤다~ 
요새 도둑놈들 별시러븐거 다 훔치가네... 
행님이 와서 내 쫌 데려 가도~ 
알았다~ 
쫌만 기다리라...ㅠ_ㅠ 
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 
빠져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. 
행님아..... 낸데..... 
안와도 되것다..... 
와? 
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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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 
내가 술이 마이 취했는갑다~~
조수석에 앉아 있었네...
아  씨..
2.
(와인) ^^어느 선사 고승의 지혜로운 불경^^
한 중년 남자가 
젊고 예쁜 여자와 정사를 마음껏 즐기다가, 
복상사로 안면에 엄청 황홀한 표정을 지은 채, 
그만 죽어 버렸다.
그런데, 
남자의 거시기 
물건은 죽지도 않고,
마냥 성난 채, 그대로 
서 있어서... (으으) (으으) (으으)
입관을 해야 
하는데...
관 뚜껑이 도저히 닫히질 않았다. (절규) (절규) 
어떤 처방을 해도 
물건이 계속 서 
있어
마냥 난감하기만 했다. (헤롱) (외계인) (헤롱)
그러던 중, 
고명한 스님 한 분이 오셔서 불경을 
드리자,
남자의 물건이 
살그머니 죽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... (깜찍) (깜찍) 
입관을 
마치고,
고것이 하도 신기하여
스님께 
불경드린 내용이 뭐냐고 여쭤 봤더니...  (궁금) (궁금) 
(최고) (최고)  스님 왈  (땀) 
(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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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처 온다~~~ (입술) (입술)
본 처 온다~~~ 
(입술) (입술)
본 처 온다~~~ (입술) (입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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