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5월 29일 목요일

스물여섯번째 독서 - 정의의 적들

40대 중반 불혹의 나이...
문득 내 자신이 아래는 탁한 막걸리, 위에는 청주같다.

겉으로 보기엔 청주같이 깨끗해보이나 아래는 침찬한 막걸리가
있어 언제든 흔들어 탁주가 되는 것 처럼...

"정의" 참 어려운 단어다. 정의하기는 쉬울지 몰라도 실천하고 또 정의가 필요한 순간에 정의를 실천할 수 있을까 ?

"정의는 때로는 천천히 하지만 반드시 온다"는 믿음이 필요한데
쉬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탁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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